이제서야 말하는 macmagazine 탄생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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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gazine 개점(?) 1주년 하고도 한달이 지난 3월 9일… 갑자기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뭐 매번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주간,월간, 일간, 계간 등등 허접하게 진행됐지만 말입니다… 나름대로 다들 많은 고충(!)이 있었답니다요. 감상에 젖어, 오늘은 macmagazine 시작 즈음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맥마당의 종언을 고하다

때는 바야흐로 찬바람이 쌩쌩 불고 눈발이 슬슬 나부끼던 2008년 11월 중순, 당시 애플 전문 월간지 ‘맥마당’ 편집장이었던 @mediaos형님, 수석기자인 JMHendrix에게 갑자기 점심식사를 나가서 하자며 부릅니다. “JMHendrix야… 우리 맥마당 접는다.”

잡지라는 미디어의 종말을 서서히 예감하고 있긴 했습니다만,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야 뻔했죠. 달래 갈 곳을 준비하지 않았었거든요. 폐간까지 제게 남은 시간은 고작 20일… 게다가 그당시 MB의 영원할것 같은 페르소나 ‘강만수’ 장관을 비롯한 각료들이 쳐놓은 사고 덕분에, 경제 상황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가장 최신 소식을 가장 느리게 전하는’ 잡지 기자가 갈 곳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맥마당, 그 새로운 시작으로…

‘맥마당’이 힘들다는 소식이 들려서인지, 나름 ‘콜’도 두어군데 들어오기는 했지만… 사실 상황이 그다지 신통치는 않았어요. 어느새 12월 초… 이미 잡지는 폐간되고 전 회사에서 월급은 물론 퇴직금 조차 제대로 못받은 JMHendrix…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mediaos 형님 이전에  ‘맥마당’ 편집장이었던, 필명 ‘agumni’ 형님 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야! 맥마당… 다시 한번 가보자!!!”

10년이 넘는 역사의 맥마당… 이대로 무너질 수 없죠!! @mediaos 형님은 이미 다른 곳으로 방향을 잡으셨고, ‘역전의 용사’ @eopoma 형님과 JMHendrix, @monomato가 agumni 형님과 함께 함께, 압구정동의 한 디자인 사무소로 모이게 됩니다. agumni 형님은 이미 투자자와 협상을 하고 계시고, 우리는 1월 초부터 끊임 없는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또다른 맥마당의 뼈대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기억의 시간을 거꾸로 돌려봤습니다

여기서 기억의 주마등을 한 번 2005년으로 거꾸로 돌려봅시다. 음악 전문지 월간 ‘사운드아트’를, 이상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1년만에 집어치우고 나온 JMHendrix… 다시는 IT 판에 어울리지 않겠다는 맹세를 고작 9개월만에 접고는, 민생고를 이기지 못해 구한 직장이 사실 ‘맥마당’입니다. 제가 ‘맥마당’에 인턴으로 입사했을 무렵, 그당시 데스크는 agumni 형님이었어요. 수석 기자로는 @eopoma 형님, 그리고 @MastaGenie님이 자리하고 계셨죠.

어찌어찌 제가 정식 직원으로 입사하면서 @eopoma 형님은 뜻이 있어 다른 길을 걷게 되고, 맥마당은 다시 4인체제로 재편됩니다. 제 입장에서는 @monomato가 디자이너로 들어와 4인체제가 됐을 때가 JMHendrix 입장에서는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진짜 그때 재미있는 일 많이 했어요. 2006년 6월호. ‘Anatomy Of MacBook’이 그때 탄생한 작품입니다. 제가 지은 Feature 타이틀이라 까먹지도 않습니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MacBook이 바로 2006년 6월호에서 나사 하나까지 모두 분해당한 바로 그 녀석이구요.
정말 리뷰 같은 리뷰, 컬럼 같은 컬럼을 그때 많이 쏟아냈던 것 같습니다. 음악 잡지에서도 다루지 않던 최신 음악 소식을 다루던 ‘iTunes Store Now!’도 그때 시작한 컬럼이었어요. 저희와 점점 맥 사용자들의 성에 차진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맥마당… 새로운 시작은 어떻게 됐을까?

다시 시간을 되짚어 2009년 1월 초… 공교롭게 다들 백수… 맥마당으로 모두 방향을 잡은 채 다들 머리를 쥐어짜기 시작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대단했죠. 하지만, 다들 즐거웠습니다.  앞서 제가 인용했던 ‘가장 최신 소식을 가장 느리게 전하는’ 미디어가 잡지라는 것은 @eopoma형님이 하신 말씀입니다만, 우리는 자신이 있었어요. 최신 소식을 느리게 전하는 만큼, 진득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이 있었거든요.
IT같지 않은 IT 소식. 기술이 자연스럽게 묻어난 트랜드의 이야기… 서로 지향점이 같은 만큼,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아이디어는 샘솟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많이 부러워하는, 이충걸씨가 이끄는  ‘GQ’같은 잡지 전혀 부럽지 않았습니다.

빵빵했던 제네럴닥터의 난방 덕분에, 반팔차림 회의중인 monomato

빵빵한 난방 덕분에 반팔 차림인 monomato

이상향 같았다고 할까요?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것도 모라자 가진 것까지 나누던 우리들… 어려웠지만 참 행복했었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돈 탈탈 털어서 밥먹고 술도 먹고… 취하던 안취하던 끊임 없이 회의하고… 마침내 저희에게도 봄날이 오는 듯 했어요. 새로 출발하는 맥마당에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는 모 회사(J 기업이라고 합시다)가 나타났거든요. 뭔가 빛이 반짝 하고 보인거죠.

맥마당을 계승하지만 기존의 IT 잡지와는 다른… IT 트랜드 매거진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하에 진짜 미친듯이 아이디어를 짜냈습니다. 그때당시 1월 중순, 우리는 무려 4월호까지의 카테고리와 기사 컨셉을 뽑아냈죠. 마침내 최종 결정일, ‘사무실에 집기가 얼마나 필요하냐’는 투자자분의 질문이 있었다는데 흥분해, 여차저차해 제가 카메라 렌즈를 판 돈으로 점심부터 돈까스와 맥주를 마셔댔더랍니다. 무려 350ml 한 잔에 4000원이나 하는 비싼 맥주를 말이에요…

좌절, 그 이후……

뭐 결과야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좀 극적으로… 그날 저녁 ‘투자를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렌즈 판매한 돈 중 남은걸로 저녁땐 눈물의 빼갈을 마셔야만 했죠. ㅜㅜ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곧 있으면 다른 투자자가 붙으려니 하고… 더욱더 기획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저희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agumni 형님은 더욱 열심히 투자자들을 찾아 뛰어다니셨구요… 하지만, 1월 말에 저희는 ‘더이상 투자를 기대하지 말자’는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 다들 속도 상하겠다… 그날도 엄청 마셨습니다. 속으로 눈물도 많이 흘렸구요… 제가 신종 플루 못지 않은 몸살로 그 날 이후 이삼일 앓아 누웠던 기억이 납니다.

막상 마음을 정하고, 다 접으려 하니… 그동안 기획한게 아까웠습니다. 저희의 노력이 아예 수포로 돌아간다는게 너무 허무했어요. 웃기기도 했구요. 퍼뜩 생각난 게 바로 ‘블로그’였습니다요. 사실 @monomato야 이미 파워블로거였으니 이해도가 높았겠지만, 저같은 꼴통은 물론이고 미디어에 밝은 @eopoma님도 블로그에 그다지 밝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일단 시작했습니다. 요즘 저희에게 가장 큰 힘이 돼 주는 @artfrige가 힘을 보탠 것도 2월, 막 시작할 무렵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컨텐츠 카테고리들을 하나하나 만들고, 그 안에 컨텐츠를 채워넣고…

유치하지만, Now… & Forever……

@eopoma 형님이 포스팅하신 macmagazine 공식 1호 포스트

처음에 도메인 등록할때 삑사리 내서 엄한 도메인 등록하기도 하고 ㅋㅋ 블로그 만들때 우여곡절 많았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다들 컨셉에 맞게 원고 세팅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올리기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넘어 400일째가 되어 가네요.

컬투가 그랬죠. “이건 다 저희가 잘해섭니다.”라고… ㅋㅋ 이얘긴 웃길라고 한거고… 관심 가지고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기까지 왔다는 뻔한 말씀 이외에는 감사하다는 표현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 때는 백수였지만, 이제는 저희 모두 각각 다른 직장을 가지고 나름대로 자기의 목소리를 내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monomato와 저는 또 다시 한 직장에서 일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구요. 이게 모두 macmagazine의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솔직히 자주 듭니다.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주간지/월간지 같은 macmagazine이지만, 저희 남들이 하지 않는 저희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모습 지켜봐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macmagazine 첫 돌, 돌잡이에서 또다시 소주병을, 아이코 실수… 키보드를 집었습니다. 이제 또 다시 나아가려하니까… 지켜봐 주세요. 알았죠?

참참… 이벤트 발표는 오늘, 아니면 내일 하겠습니다. 다들 이해하시죠? ㅋㅋㅋㅋ

macmagazine <뉴스 후+>로 방송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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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gazine 드디어 방송 출연!!!

어제( 2월 18일 목요일) 밤 11시 5분에 MBC에서 방송했던 뉴스 후+ <애플의 역습>. 집중해 보지는 못했지만,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iPhone3Gs와 발표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이슈가 된 iPad의 열풍을 통해 알아본 스마트폰과 웹 상황 들을 공정하게 다룬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신 김병헌 기자님을 비롯한 ‘뉴스 후+’ 제작진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희 macmagazine 멤버 ‘정신’, ‘MastaGenie’, ‘monOmato’, ‘artfrige’님과 저 ‘JMHendrix’는 지지난주 쯤 김병헌 기자님과 홍대 ‘제네럴닥터’에 모여 약 두시간동안 이런저런 촬영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죠. 제법 깊은 이야기도 많이 나눴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과연 <뉴스 후+>에 macmagazine 멤버는 몇 분이나 나올까요?’라는 이벤트까지 걸었더랩니다.
역시! 제법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인지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무려, 68초!! 모 동호회에서 두 시간 인터뷰하고 5초밖에 안나왔다는데… 저희는 무려 13.6배나 많이 나온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아! 그런뒈…(김태균 말투로 ㅋㅋ)
다음 리스트는 저희 macmagazine 멤버들이 나온 시간대와 길이입니다.
00:49-00:56분, 24:54-25:08분, 27:53-28:05분,  monOmato 출연 시간대
06:08-06:13분, MastaGenie 형님 출연 시간대
30:44-30:55분, eopoma 형님 출연 시간대
36:22-36:40분,  artfrige님 출연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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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세상에… 전 통편집 된 것입니다. 말도 제법 많이 했는데, 제가 한 말이 방송 컨셉트와는 그다지 잘 맞지 않았나보네요 ㅜㅜ 다른 멤버들은 모두 한 번씩은 다 나왔는데… 아…서운하지는 않지만… 좀 쪽팔리네요……
monOmato님은 다음번 모임때 거하게 쏘실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김병헌 기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이야기한 ‘그 분’이 편집되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39:24-39:41분, 김기창 교수님 출연 시간대
그 분은 바로, 김기창 교수님입니다. 한국 웹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셨고 지금도 묵묵히 힘든 싸움을 견뎌내고 계신 김기창 교수님,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희 macmagazine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과연 <뉴스 후+>에 macmagazine 멤버는 몇 분이나 나올까요?’

이벤트 결과 발표

지원하신 분은 총 여섯 명이구요. 다들 예측해 주신 길이는 이렇습니다.
@oevilyou                               23초
@UandMeSong                      20초
@tomatomail                       420초
@ganstacha                         150초
@jemink                               387초
@imgiggs                               80초
제일 가깝게 맞추신 분은 @imgiggs님이 되겠습니다!!! @imgiggs님께는 저 JMHendrix가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릴테니 제 이메일 jmhendrix@me.com으로 전화번호와 선물 받으실 주소 보내주세요!! 그리고 방송 못보신 분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통쾌하면서도 유익합니다!!!

‘macmagazine 1년 넘긴게 자랑’ 이벤트 경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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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뉴스 ‘후+’의 인터뷰를 겸해 macmagzine 필자들이 한바탕 모였습니다. 실제로는 처음 뵙는 artfrige 환영회를 겸해, 이번 첫돌 이벤트에 내놓을 선물을 조사하기 위해서였죠.
뭐 저희가 여러분들 경품을 드리기 위해 따로 구입하거나 한 것은 아니구요… 평소에 자기가 가지고 있으면서 쓰지 않던 물건들을 찾아본 것입니다. 어디 한 번, 하나하나 구경해 볼까요?

monomato님이 기증해주신 Mac OS X 레오파드 발매 기념 라운드 티셔츠입니다. XL 사이즈라고 써 있긴 한데, 실제로는 L정도입니다.


Case Mate에서 나온, iPhone 3Gs 케이스 두 개입니다.  monomato와 제가 기증한 거죠. 알 사람은 아시겠지만, iPhone 예약구매 한 후 받은 쇼캐쉬로 구입한 것이구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것입니다.


MastaGenie님이 기증해주신 애플 로고가 박힌 텀블러입니다. 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처리돼있구요. 당연히 새제품이죠.


Apple 로고가 박힌 네임택입니다. 가방이나 백팩, 노트북 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가죽 끈이 달려있습니다. 이거 역시 MastaGenie님께서 기증해 주셨습니다.


벽이나 데스크탑 옆에 붙여 마우스를 거치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무려 일제’이고, 현재 마이티마우스까지 딱 들어간다고 합니다. 역시, MastaGenie님 고맙습니다. ^^


artfrige님이 기증해 주신 애플 iPod 양말입니다. 뭐 무슨 용도인지는 다 아시겠죠? 회색 딱 한켤레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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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Creative 집단 MediaBrain에서 기증해 주신 Hite 달력입니다. 여신포스의 누님들이 여섯명이나 포즈를 취하고 있어요 ^^
이 밖에도, 또 고민하고 있으니 선물 명단은 계속 추가될 것 같군요. 모두 기대해 주시고, 많이많이 응모해 주세요. 메일 보내주실 때 원하는 선물을 1,2,3순위로 적어주시면 추첨할 때 반영하도록 할께요 ^^

다들, 여기를 눌러 이벤트 안내 페이지로 이동하신 후 응모 러쉬 바랍니다!!!

아무리 광고도 좋지만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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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하드! 좋다이거야!

LG 넷하드 광고 문구

LG 넷하드 광고 문구

NAS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새로운 개념으로 정의해서 팔아먹겠다는 심보는 이해한다. 하지만 저 광고에 나오는 1,428편의 영화를 들고 다니듯 본다는 것은 무슨 이야기인가? 영화 DVD를 통채로 복사하면 대략 4기가 정도 잡아먹는데, 저 넷하드는 5테라가 넘는 용량인가?

당근 아니지, 당신 혹은 내가 불법으로 받은 DivX파일들의 용량으로 계산하면 대충 저정도 분량이 나오는 거다. 우리나라 웹하드 업체나, 인터넷 속도 광고 할 때 꼭 나오는 것이 영화 한 편 받는데 몇 분, 몇 초 이다. 아니 이 넘들아 그게 자랑이냐? 니들 친척중엔 영화 관련 일하는 사람들이 없더냐?(물론 나도 없다 -_-;)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불법으로 열나게 영화 빨리 다운 받으세요. 받아서 여기에 저장해서 마구 마구 보세요. 이런걸 자연스레 광고 하고 자빠졌다. 그리고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광고에서 버젓이 님들 영화 다 다운 받아서 보잖아요~ 다운 안 받아서 보면 조금 불행한거에요~~ 라고 하는게 정상은 아니지..

저작권? 그런거 몰라요

전에 아는 누나가 빅뱅음악이 듣고 싶다 하여 집에 있는 CD를 가져와서 회사에서 Ripping 해준 적이 있다(따지고 보면 이것도 불법임 -_-) 그러자 그 누나의 말이 진짜 가관이었다. “아 원래 MP3를 CD에서 만드는거야? 난 그냥 인터넷에서 받는줄 알았는데. 음악이 원래 공짜 아냐?” 우리나라 저작권 의식이 이렇다. 모 만화 작가의 미니홈피에 가서 “저 진짜 님 팬이에요~ 님이 그리신거 전권 소장용 스캔 파일로 가지고 있어요!” 라고 방명록을 남기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정말 기가 차고 황당한 일이다.

이런나라에서는 iTunes같은 모델은 성공할만한 여력이 안 보인다. 공짜가 널렸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돈주고 음악을 사서 듣고, 영화를 사서 보겠는가? 하물며 eBook? 오마이갓!

아이폰이 바꾸어 놓은 것

아이폰을 사고 이것 저것 어플을 구입하면서 드는 생각은 너무나 편하고, 쉬워서 이게 진짜 돈주고 사는게 맞나 싶을 정도다! 액티브엑스 하나 없이,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구매 할 수 있다. 그래! 원래 물건은 이렇게 구입하는 거다. 수많은 경고 창과 브라우져 상단의 좁디 좁은 노란색 표시줄을 수도 없이 클릭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평소에 음반도 공짜로 다운 받아 들었던 누나도, 영화를 왜 돈 주고 DVD사서 보냐고 비아냥 거렸던 사람들도 천 원짜리 2천 원짜리 어플들을 마구 마구 사서 쓰고 있다. 너무도 쉬우니까… 우리나라에서 음악 한번 돈주고 사려면, 엄청난 액티브 엑스의 홍수속에 무의식적으로 OK OK OK.. 그러다가 악성코드도 OK.. 아이튠즈는 어떤가. 계정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언제든지 구입! 단 한 차례의 해킹 사례도 없었다.

그런데 액티브 엑스 열나게 까는 우리나라는 툭하면 무슨 해킹이네 염병이네 하고있다. 이제 좀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그 전까지 사람들은 그런 모델을 몰라서 다 그렇게 결제 하고 구입하나 보다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너무도 편한, 그리고 안전한 인터넷 원클릭 쇼핑을 경험 한 사람들이 20만명이 넘었다.  이제 더 이상 눈가리고 아웅 하지 말자.

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돈주고 음악 듣고, 돈주고 영화 보고, 돈주고 소프트웨어 사는건 정상적인 행위다. 슈퍼가서 하드를 하나 사먹어도 돈을 내야 한다. 근데 이 나라는 왜 그런지 공짜로 영화 보고 음악듣는게 자랑을 뛰어 넘어 아주 정상적인 행위다. 잘났다 정말. 그러니까 가수들이 공연 안하고 노래 대충 하고 예능 프로 나가서 시덥지 않은 농담 따먹기 하는거 아닌가. 또 그걸 보고 좋아한다. 참 궁합도 잘 맞는다. 영화 개봉하면 그 다음주에 누가 범인인지 텔레시네로 떠서 지하철 DVD로 돌아다닌다.

아이폰으로 소프트웨어 구입해서 써본 분들에게 묻는다. 어때요? 사서 써보니 좋죠?

3줄요약

넷하드 따위 광고하면서 영화 몇 편 이딴 문구 쓰지 말자. 전국민을 범법자로 몰 셈이냐?
영화 음악 게임 소프트웨어들은 돈 주고 사서 쓰는 물건이다. 도둑질 하지 말자.
써보니까 차암 좋죠잉~

연애 도우미 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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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애인이 있는가?

애인있는 남자들에게 있어서 기념일 챙기기는 정말 어렵고 힘들고 지치는 일.. 한 번이라도 잊어 버리는 날엔 정말 그날은 여자친구의 온갖 구박이나, 짜증을 다 받아 먹어야 한다. 이런 일들을 겪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iCal에 일정을 등록하여 기념일을 챙기도록 하자!

이제 당신은 iCal을 통해 100일단위의 기념일을 챙길수 있게 되었다. 남들은 챙기지도 않는 200일 300일 따위도 전부 챙길수 있다. 멋진 간지남이 되는 기분을 느끼는가?

100일 단위가 아니라 1년 단위로 바꾸면 매년 기념일은 절대 잊지 않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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