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magazine 1년 넘긴게 자랑’ 이벤트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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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

‘macmagazine 1년 넘긴게 자랑’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3월 10일 23시 59분 59초를 마지막으로 이벤트를 모두 종료하였습니다.

총 스물 여섯분이 365원씩을 계좌로 입금해 주셨습니다. ‘쥬콘’님은 좋은 일에 쓰시라고 무려 열배의 금액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셨어요. 총 스물 다섯 분이 9,125원, 쥬콘님 께서 3,650원… 합이 12,775원이니 원단위 절사 해서 12,780원을 모금했습니다.

이벤트 통장 스캔 편집본. 대단!!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는… 솔직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지하철 걸인 분에게 모두 드릴 수도 있고, 기념될 제품들을 구입해서 참여하신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릴 수도 있고… 방법은 여러가지겠죠. 이것도 고민한 다음 포스팅 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입금명과 이메일이 적힌 종이를 뽑아 자르고...

이제 중요한건, 이벤트 추첨이겠죠? 추첨 기준은 이렇습니다. 추첨해 주신 26명을 모두 프린트해 각각 잘게 잘랐습니다.

모두 돌돌 말아 투표 준비!!

이걸 모두 돌돌 말아 컵에 넣어 강하게 흔들어 섞었습니다.

돌돌 말아 흔든 후, 최초 당첨자의 이름을 든 monOmato

한 명을 뽑습니다. 뽑힌 분이 신청하신 1지망 제품을 그분께 드리고, 또다시 한 명을 뽑아 그분의 1지망 제품을 드리고… 이런 방식으로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이걸 여덟번 반복 한거죠.

만약 첫번째 당첨자가 1지망으로 네임택을 가져갔는데, 두번째 당첨자가 1지망이 네임택이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럼 2지망으로 뺐습니다. 만약 당첨이 됐는데 3지망까지 해당되는 제품이 하나도 없다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렇다면 남는 제품 아무거나 드렸습니다.

일단, 이렇게 투표해서 총 여덟 분이 상품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시게 됐습니다. 투표과정을 모두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려고 생각만 했습니다. 너무 일이 커져서… 명단은 대략 이렇습니다.

  • resa24@hanmail.net -네임택
  • powermug@mac.com-텀블러
  • weisskatze@hanmail.net – 아이폰 케이스
  • sungjin.park@ties.itu.int – 달력
  • kenu@okjsp.pe.kr – 양말
  • feverad@gmail.com – 아이폰 케이스
  • editor@paperon.net – 티셔츠
  • caost@naver.com – 마우스 케이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모두들 뭐 하나라도 드리고 싶지만… 저희 사정도 ㅜㅜ

당첨되신 모든 분들께는 이메일 드렸구요. 경품 받으실 주소를 jmhendrix@me.com으로 보내주시면 빠른 시간 내에 배송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선불 택배!!
다시 한 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말하는 macmagazine 탄생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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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gazine 개점(?) 1주년 하고도 한달이 지난 3월 9일… 갑자기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뭐 매번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주간,월간, 일간, 계간 등등 허접하게 진행됐지만 말입니다… 나름대로 다들 많은 고충(!)이 있었답니다요. 감상에 젖어, 오늘은 macmagazine 시작 즈음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맥마당의 종언을 고하다

때는 바야흐로 찬바람이 쌩쌩 불고 눈발이 슬슬 나부끼던 2008년 11월 중순, 당시 애플 전문 월간지 ‘맥마당’ 편집장이었던 @mediaos형님, 수석기자인 JMHendrix에게 갑자기 점심식사를 나가서 하자며 부릅니다. “JMHendrix야… 우리 맥마당 접는다.”

잡지라는 미디어의 종말을 서서히 예감하고 있긴 했습니다만,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야 뻔했죠. 달래 갈 곳을 준비하지 않았었거든요. 폐간까지 제게 남은 시간은 고작 20일… 게다가 그당시 MB의 영원할것 같은 페르소나 ‘강만수’ 장관을 비롯한 각료들이 쳐놓은 사고 덕분에, 경제 상황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가장 최신 소식을 가장 느리게 전하는’ 잡지 기자가 갈 곳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맥마당, 그 새로운 시작으로…

‘맥마당’이 힘들다는 소식이 들려서인지, 나름 ‘콜’도 두어군데 들어오기는 했지만… 사실 상황이 그다지 신통치는 않았어요. 어느새 12월 초… 이미 잡지는 폐간되고 전 회사에서 월급은 물론 퇴직금 조차 제대로 못받은 JMHendrix…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mediaos 형님 이전에  ‘맥마당’ 편집장이었던, 필명 ‘agumni’ 형님 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야! 맥마당… 다시 한번 가보자!!!”

10년이 넘는 역사의 맥마당… 이대로 무너질 수 없죠!! @mediaos 형님은 이미 다른 곳으로 방향을 잡으셨고, ‘역전의 용사’ @eopoma 형님과 JMHendrix, @monomato가 agumni 형님과 함께 함께, 압구정동의 한 디자인 사무소로 모이게 됩니다. agumni 형님은 이미 투자자와 협상을 하고 계시고, 우리는 1월 초부터 끊임 없는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또다른 맥마당의 뼈대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기억의 시간을 거꾸로 돌려봤습니다

여기서 기억의 주마등을 한 번 2005년으로 거꾸로 돌려봅시다. 음악 전문지 월간 ‘사운드아트’를, 이상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1년만에 집어치우고 나온 JMHendrix… 다시는 IT 판에 어울리지 않겠다는 맹세를 고작 9개월만에 접고는, 민생고를 이기지 못해 구한 직장이 사실 ‘맥마당’입니다. 제가 ‘맥마당’에 인턴으로 입사했을 무렵, 그당시 데스크는 agumni 형님이었어요. 수석 기자로는 @eopoma 형님, 그리고 @MastaGenie님이 자리하고 계셨죠.

어찌어찌 제가 정식 직원으로 입사하면서 @eopoma 형님은 뜻이 있어 다른 길을 걷게 되고, 맥마당은 다시 4인체제로 재편됩니다. 제 입장에서는 @monomato가 디자이너로 들어와 4인체제가 됐을 때가 JMHendrix 입장에서는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진짜 그때 재미있는 일 많이 했어요. 2006년 6월호. ‘Anatomy Of MacBook’이 그때 탄생한 작품입니다. 제가 지은 Feature 타이틀이라 까먹지도 않습니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MacBook이 바로 2006년 6월호에서 나사 하나까지 모두 분해당한 바로 그 녀석이구요.
정말 리뷰 같은 리뷰, 컬럼 같은 컬럼을 그때 많이 쏟아냈던 것 같습니다. 음악 잡지에서도 다루지 않던 최신 음악 소식을 다루던 ‘iTunes Store Now!’도 그때 시작한 컬럼이었어요. 저희와 점점 맥 사용자들의 성에 차진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맥마당… 새로운 시작은 어떻게 됐을까?

다시 시간을 되짚어 2009년 1월 초… 공교롭게 다들 백수… 맥마당으로 모두 방향을 잡은 채 다들 머리를 쥐어짜기 시작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대단했죠. 하지만, 다들 즐거웠습니다.  앞서 제가 인용했던 ‘가장 최신 소식을 가장 느리게 전하는’ 미디어가 잡지라는 것은 @eopoma형님이 하신 말씀입니다만, 우리는 자신이 있었어요. 최신 소식을 느리게 전하는 만큼, 진득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이 있었거든요.
IT같지 않은 IT 소식. 기술이 자연스럽게 묻어난 트랜드의 이야기… 서로 지향점이 같은 만큼,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아이디어는 샘솟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많이 부러워하는, 이충걸씨가 이끄는  ‘GQ’같은 잡지 전혀 부럽지 않았습니다.

빵빵했던 제네럴닥터의 난방 덕분에, 반팔차림 회의중인 monomato

빵빵한 난방 덕분에 반팔 차림인 monomato

이상향 같았다고 할까요?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것도 모라자 가진 것까지 나누던 우리들… 어려웠지만 참 행복했었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돈 탈탈 털어서 밥먹고 술도 먹고… 취하던 안취하던 끊임 없이 회의하고… 마침내 저희에게도 봄날이 오는 듯 했어요. 새로 출발하는 맥마당에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는 모 회사(J 기업이라고 합시다)가 나타났거든요. 뭔가 빛이 반짝 하고 보인거죠.

맥마당을 계승하지만 기존의 IT 잡지와는 다른… IT 트랜드 매거진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하에 진짜 미친듯이 아이디어를 짜냈습니다. 그때당시 1월 중순, 우리는 무려 4월호까지의 카테고리와 기사 컨셉을 뽑아냈죠. 마침내 최종 결정일, ‘사무실에 집기가 얼마나 필요하냐’는 투자자분의 질문이 있었다는데 흥분해, 여차저차해 제가 카메라 렌즈를 판 돈으로 점심부터 돈까스와 맥주를 마셔댔더랍니다. 무려 350ml 한 잔에 4000원이나 하는 비싼 맥주를 말이에요…

좌절, 그 이후……

뭐 결과야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좀 극적으로… 그날 저녁 ‘투자를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렌즈 판매한 돈 중 남은걸로 저녁땐 눈물의 빼갈을 마셔야만 했죠. ㅜㅜ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곧 있으면 다른 투자자가 붙으려니 하고… 더욱더 기획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저희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agumni 형님은 더욱 열심히 투자자들을 찾아 뛰어다니셨구요… 하지만, 1월 말에 저희는 ‘더이상 투자를 기대하지 말자’는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 다들 속도 상하겠다… 그날도 엄청 마셨습니다. 속으로 눈물도 많이 흘렸구요… 제가 신종 플루 못지 않은 몸살로 그 날 이후 이삼일 앓아 누웠던 기억이 납니다.

막상 마음을 정하고, 다 접으려 하니… 그동안 기획한게 아까웠습니다. 저희의 노력이 아예 수포로 돌아간다는게 너무 허무했어요. 웃기기도 했구요. 퍼뜩 생각난 게 바로 ‘블로그’였습니다요. 사실 @monomato야 이미 파워블로거였으니 이해도가 높았겠지만, 저같은 꼴통은 물론이고 미디어에 밝은 @eopoma님도 블로그에 그다지 밝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일단 시작했습니다. 요즘 저희에게 가장 큰 힘이 돼 주는 @artfrige가 힘을 보탠 것도 2월, 막 시작할 무렵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컨텐츠 카테고리들을 하나하나 만들고, 그 안에 컨텐츠를 채워넣고…

유치하지만, Now… & Forever……

@eopoma 형님이 포스팅하신 macmagazine 공식 1호 포스트

처음에 도메인 등록할때 삑사리 내서 엄한 도메인 등록하기도 하고 ㅋㅋ 블로그 만들때 우여곡절 많았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다들 컨셉에 맞게 원고 세팅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올리기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넘어 400일째가 되어 가네요.

컬투가 그랬죠. “이건 다 저희가 잘해섭니다.”라고… ㅋㅋ 이얘긴 웃길라고 한거고… 관심 가지고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기까지 왔다는 뻔한 말씀 이외에는 감사하다는 표현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 때는 백수였지만, 이제는 저희 모두 각각 다른 직장을 가지고 나름대로 자기의 목소리를 내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monomato와 저는 또 다시 한 직장에서 일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구요. 이게 모두 macmagazine의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솔직히 자주 듭니다.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주간지/월간지 같은 macmagazine이지만, 저희 남들이 하지 않는 저희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모습 지켜봐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macmagazine 첫 돌, 돌잡이에서 또다시 소주병을, 아이코 실수… 키보드를 집었습니다. 이제 또 다시 나아가려하니까… 지켜봐 주세요. 알았죠?

참참… 이벤트 발표는 오늘, 아니면 내일 하겠습니다. 다들 이해하시죠? ㅋㅋㅋㅋ

삼성의 애플사랑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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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옴니아 홈페이지에서 문제는 시작

삼성의 쇼옴니아(M8400) 소개 페이지 중 일부

삼성 애니콜 홈페이지에 나온 쇼 옴니아 소개 이미지를 잘 보시면 낯 익은 아이콘 두 개가 보인다. 아마도 Mac OS X을 써 봤다면 한 번에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Mac OS X을 안 써보셨거나, 못찾으신 분 들을 위한 서비스!

자 이제 찾으셨나요?

아이콘 디자인을 베낀 것도 아니고, 아주 대 놓고 복사 & 붙이기로  Mac OS X의 아이콘을 갖다 썼다. 물론 삼성이 한 것은 아니겠지. 외주 업체의 잘못이다. 그래도 저건 삼성의 잘못도 있다. 저런 홍보용 이미지 제작할때 삼성측에서 소스만 잘 준비해서 줬다면, 저 이미지를 작업한 사람은 Mac OS X의 아이콘을 함부로 갖다 쓸 생각도 못했을 것. 없으니까 그냥 인터넷에서 구해서 썼을 것이다.

아이콘 디자인은 역시 Apple

Mac OS X의 아이콘 디자인은 현재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512px로 되어있다. 혹시 Mac OS X의 아이콘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이콘을 첨부해 드린다.

Mac OS X 주소록 아이콘  © apple

Mac OS X의 iCal 아이콘 © apple

iCal엔 다음달 이전달 날짜까지 보일 정도고, 주소록의 경우엔 가죽 재질이 느껴질 정도다. 이런 고품질의 아이콘이 돌아가는 OS가 Mac OS X이다. 조금 작은 아이콘이 나오는 OS를 쓰시는 분들은 조금 불행한 거에요. 조금~

[번역] 윈도우즈 폰 7 인터페이스: MS, 또다른 애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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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Phone 7 Interface: Microsoft Has Out-Appled Apple

미안 애플.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건 해냈네. 윈도우즈 폰 7은 미래에서 온 아이폰 같은 느낌이었어. 아이폰의 UI가 여전히 Palm Pilot의 컬러 버전 같았다면 윈도우즈 폰의 UI는 애플의 단순함을 그대로 가져간 기분이었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UI가 애플것보다 낫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야. 양사의 UI는 컨셉 데이타 중심이냐 기능 데이타 중심이냐로 극명히 나뉘어져 있고 전자 쪽이 여태까지 해온 기본적인 디자인 이었으니까.

애플은 아이폰에 극도로 심플하게 다듬어진 인터페이스를 집어넣었고 그 누가 만져도 당장 어떻게 동작시켜야 되는지 알아 볼 수 있지. 말하자면 “내가 클릭하는 아이콘에 따라 기능이 서로 다른 정보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거야. 이 아이디어는 매우 단순했지만 여태껏 엄청난 성공을 이루어 냈지. 사실 진정한 아이폰 성공의 이유는 단순히 모바일 폰으로의 접근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 컴퓨팅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고 봐. 또한 안드로이드나 팜, 블랙베리 역시 이와 마찬가지 이유로 성공했지.

Clean slate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은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이뤄졌어. 여타 ‘서로 베끼고 베껴대는’ 폰들과는 다르게 윈도우즈 폰 7팀은 그들의 철학에 따라 디자인을 했어. 그 과정 중에 폰과 유저가 상호관계 하는 정 가운데에 데이터를 위치시킨 아름다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발견해 냈지. 앱이나 특정 기능이 아닌 그냥 정보 그 자체 말이야. 몇가지 관점에서 보면 그냥 정보 그 자체가 인터페이스가 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어.

밖에서 바라보면 이 정보들은 허브라는 공간 안에 들어가 있는데 이 허브는 유저의 관심사에 따라 모아진 정보지. 홈 스크린에서 라이브 타이틀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나(유저)’, 다른 사람들,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임이야. 허브는 여러가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서 그 정보들을 잘 취합한 후, 파노라마 식으로 구성된 스트림으로 보여주게 되고 이 허브들은 로컬과 클라우드 내의 많은 정보들을 묶어 주지.

일반적으로 전화를 걸거나 연락처를 볼때, 혹은 기타 소셜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메일을 쓰거나 비디오를 업로드 할 때, 개별 앱을 통해 액세스 하는것과는 반대로, 윈도우즈 폰의 ‘인맥’ 허브는 이런 모든 정보를 하나로 이어진 화면 안에 모두 보여주지. 이 화면은 굉장히 단순하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정렬되어 있어. 아이폰같은 기능중심적 모델의 경우는 ‘내가 전화를 걸어야지’하고 생각한 유저가 앱 아이콘을 클릭해서 전화기 모드로 들어가는 식으로 동작하는 식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파노라마를 통해 허브들을 구성하고 관리해. 그리고 그 정보들을 그룹화 해서 좌우로 늘어난 하나의 화면을 만들고 그것을 세로 단으로 쪼개서 보여주지. 이러한 작은 정보 조각들을 서로 이어 붙여서 한장의 화면에 뿌려 보여주는 방법은 굉장히 괜찮은 것 같아.

What about other applications?

처음에 척 봤을때 난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방법을 좋아하게 됐어. 난 애플의 접근방식인 “이건 전화기이고 이건 메일 프로그램이고 이건 브라우저이고 이건 아이팟입니다”보다 이쪽이 괜찮다고 봐. 이 방법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의 모델보다 덜 딱딱하게 보이지. 또한 더 인간중심적이기도 해서 애플이나 기타 회사들이 앞으로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 부분이야.

그렇다고 해서 애플의 모델 같은 기능 중심적인 모델이 나쁘다고 해야될까? 앞전에 말했듯이 꼭 그렇지는 않아. 특히 정보 중심의 파노라마 뷰는 사람들이 지금 현재 원하는 전화기의 ‘개별 기능’을 구현하기에 딱 맞지는 않지. 물론 여기서 ‘개별 기능’이란 것은 엄청난 수의 앱 스토어 컨텐츠들을 말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쨌든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허브를 꾸밀 수 있었지만, 이 말은 곧 애플의 방식대로 맞섰던 기존 싸움에서는 패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해.

다행히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윈도우즈 폰 모델은 정보 중심적인 면 뿐만 아니라 기능 중심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고 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폰 프로그램의 책임자 조 벨피오레의 말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들은 파노라마 유저 인터페이스에 연결될 필요가 없다고 해. 한달 후에 나올 SDK를 통해 현재 아이폰 앱과는 다른 무엇으로 유도하도록 할 예정이고. 쉽게 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이 전략 포인트로 삼았던 것 만큼이나 중요한 한가지 접근점을 찾은 거라고 할 수 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들이 내세운 허브를 단순히 좋기만 한게 아니라, 오늘날 컴퓨팅에서 아주 중요한 점으로 생각되는 재미와 직관성을 갖춘 쪽으로 나아가는 것을 원할 거야. 발표 당일 보여준것으로 볼때 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제서야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생각해. 물론 준HD같이 그냥 단순히 뒷북일 지도 모르지만.

original text from: Gizmodo / 오역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애플, iPad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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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product screenshot

넵 모두가 예상했듯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iPad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키노트 중계를 보면서 $1000이라는 훼이크에 낚여서 망했다고 생각했고

3G가 안되는데 저딴게 무슨소용이야 으아앙 이러면서 또 낚였습니다.

부끄럽군요… 결론은 $1000도 아니고 3G도 지원합니다.

약 9.7인치의 멀티터치 액정에 자체 개발한 A4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모델은 16/32/64GB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3G와 WiFi버전으로 나뉘며 가격은 WiFi버전이 $499 $599 $699이고 3G버전이 $629 $729 $829입니다.

제품의 포지셔닝은 넷북+e북리더인것 같습니다. iBook 스토어라고 해서 애플이 출판사들과 제휴를 맺고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프리젠테이션 마지막에 잡스가 아마존 그동안 수고했다는 투로 한번 툭 던졌죠.

기존 iPhone App을 그대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화면 크기에 차이가 있는 점은 애플의 특별한 화면 확대 기술로 다 커버를 했다고 하네요.

iPhone App을 불러서 오리지날 사이즈와 확대된 사이즈 두개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iPad용 SDK도 따로 있으니 iPad용 App을 따로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SDK는 지금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다고 합니다)

자세한 tech spec은 http://www.apple.com/ipad/specs/ 를 참조하시면 빠르겠습니다.

키노트 후기를 적자면 iPad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제품 같습니다. 일단 컨텐츠의 수급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의 파급력은 매우 미미할 듯 하구요,

느낌은 일단 북미 지역을 테스트베드로 한 프로토타입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초기 iPhone이 그랬듯이요)

하지만 키보드가 함께 딸린 Dock과 결합하면 넷북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이 되기 때문에 컨텐츠 유무를 차치하더라도 국내 넷북 시장을 어느 정도 차지할 여지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웬지 저는 지금 iPad보다 차기 차차기 제품에서 더욱 완성도가 올라가게 될 경우에 iPhone만큼의 힘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이상 잠도 안자고 키노트 라이브를 몽땅 챙겨본 Artfrige였습니다.

p.s. 오늘 맥매거진 필진들이 신년회 하는날인데 저 큰일났습니다 잠이 안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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